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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0년도 1분기가 다 지나갑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다들 집에 계신 시간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조금만 있으면 여름철이 다가올 텐데요. 여름철에 차량관리 정말 중요하니 미리 알고 계시다가, 수칙을 잘 지켜서 안전하게 자동차를 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철 차량 실내는 여름철 대기온도보다 두배이상 올라갑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고온으로 올라가는 것을 대비하여 점검을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1. 차량내 화재, 폭발 위험이 있는 것은 두면 안돼요.

여름철 차 문을 닫아둔 상태에서 차 실내 온도는 70도 이상 대시보드는 100도 까지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런 차량에 배터리가 장착된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 PC나, 라이터, 가스 등의 인화 폭발성 물질을 차량에 둔다면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가스라이터나, 부탄가스 등을 차량에 보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신문지 등으로 싸서 트렁크에 보관하는 것이 화재, 폭발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2. 엔진과열, 냉각수를 잘  점검해주세요.

여름철에 흔히 자주 발생하는 문제가 엔진과열입니다. 오버 히트라고도 하는 엔진 과열은 엔진의 열을 효율적으로 식혀주지 못해서 엔진이 과열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계기판에 엔진과열 알람이 발생하면 엔진에서 낯선 소리가 들리며, 출력이 감자기 뚝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엔진이 오버히트 됐을 때 엔진을 바로 꺼버리면 냉각수가 돌지 못하기 때문에 엔진 온도를 더 높일 수 있으므로, 일단 차량을 주차한 후 히터를 강하게 틀어서 엔진의 열을 어느 정도 식혀주고 시동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특히 여름철에는 냉각수의 오염도 및 양을 자주 체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냉각수에 문제가 생겼다면 바로 시동을 끄고 전동 팬을 이용해서 엔진을 식혀야 합니다.

 

3. 브레이크 액 점검도 중요해요.

여름철의 아스팔트 표면온도는 50~60도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이때 수분을 머금은 브레이크액이 끓게 될 경우 브레이크 라인 내에 기포가 생기게 됩니다. 이 기포 때문에 브레이크를 잡아도 유압이 잘 걸리지 않아서 브레이크가 잘 안 잡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름철에는 브레이크 액 수분 점검을 통해서 수분이 3% 미만인지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여름철에 특히 차량 과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상시 계기판에 알람이 뜨는지 자주 확인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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