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는 만들어지는 원리 및 생산 방식

저희가 늘 사용하고 있는 전기, 쉽게 사용하는 만큼 어떻게 생성되는지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아시는 분이 사실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전기의 발생 원리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기란 무엇일까요?
전기란 영어로 "Electricity", 그리스어로 "Electron" 즉, 호박이라는 보석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기원전 600년경 탈레스가 호박을 문지르면 머리카락이나 털이 호박에 달라붙는 현상을 발견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모든 물질은 원자라는 작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고 원자는 또다시 원자핵과 전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외부의 충격에 의해 전기력이 약한 전자(-전하)의 이동으로 인해 전기가 발생합니다. 이 전자의 흐름과 반대방향으로 전류가 흐르게 됩니다.

전기의 발생원리는 
전기에너지의 발생원리를 잘 설명한 것은 "패러데이의 전자기 유도 법칙"입니다. 전선 코일속으로 자석을 넣었다 뺐다하면 발생된 자기력선으로 생기는데, 이 자기력선을 상쇠시키는 방향으로 전류가 유도됩니다. 이때 유도기전력이 생깁니다. 이것이 전기를 직접적으로 생산하는 발전기의 원리입니다.  

전기생산의 방식은? 
발전기를 돌리는 자원을 기준으로 원자력발전, 화력발전, 수력발전 등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원자력발전은 핵연료(우라늄)를 핵분열시켜 나오는 열을 이용해 만든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생산하는 방식이며. 화력발전은 석탄, 석유 등의 연료를 태워 나온 열에너지를 이용해 증기를 생산해 터빈을 돌리는 방식입니다. 수력발전은 물의 위치에너지를 이용하여 수차(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태양광 발전은 태양 빛을 받게 되면 전자가 나와 전기를 발생시키는 반도체를 이용한 것입니다.

 

풍력은 바람의 힘을 이용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듭니다.

 

그밖에 조력, 파력발전 등이 있습니다.

 

전기의 생산은 기존의 대용량, 중앙 집적화에서 소용량, 분산형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소형 태양광 사업자의 수가 수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앞으로 기후변화 협약과 관련하여 친환경 에너지로의 변화가 점점 가속화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각 발전사마다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용량을 매년 늘여야 하는 게 중요한 정책과제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