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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하면 붉은색으로 익어가는 가을 대추가 생각납니다. 시골길을 가거나 촌으로 들어가면 대추나무에 대추가 주렁주렁 열린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전통혼례 후 폐백을 할 때 시어머니가 며느리 치마폭에 대추를 던져주는데, 바로 풍성하게 열리는 대추처럼 아들을 많이 낳고 행복하게 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대추 이렇게 예로부터 사랑받았던 이유는 풍족하게 열리는 이유와 더불어 바로 효능 때문입니다. 그냥 먹기도 하고, 말려서 먹기도 하고, 약재로도 먹고 차로도 먹는 대추 과연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예로부터 대추는 손발이 싸늘해지고 토하는 증상을 보일 때도 대추가 약으로 쓰였습니다. 대추는 신경완화 작용을 해서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이나 수험생에게는 좋은 식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내장기능을 강화해요.

대추는 소화기간인 비위(비장과 위장)를 튼튼하게 하고 내장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인 사람의 경우 복용을 하게 되면 속이 편안해집니다. 특히, 체질상으로 소음인에게 좋은 게 대추입니다.

 

 

 

호흡기를 튼튼하게 합니다.

감기가 걸리거나 하면 대추와 파뿌리를 넣은 물을 고아서 먹기도 하는데요. 민간약으로 많이 사용되는 대추의 경우 심장과 폐를 보하고 기침을 낫게 해주며 속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즉,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효과를 보입니다. 

 

 

 

불면증에 좋아요

대추씨는 신경을 이완시키 잠을 잘 오게 하는 성분이 많이 있습니다. 대추의 씨를 빼지 않고 통째로 해서 삶아서 드시던지 아니면, 가루를 내어 물에 타서 드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줘요.

대추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으로 예로부터 냉증 치료에 사용되었습니다. 말린 대추를 달인 다음 먹게 되면 몸이 따뜻해질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되기 때문에 피부가 고와지기도 했습니다. 몸에 낸이 많은 경우에 한방에서는 물 반통에 구절초 반 단과 대추 한 홉을 넣은 뒤 물이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끓인 후 하루 세 번 1컵씩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추는 남자보다는 여자들에게 더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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